매혹의 Ego Wrappin'

  •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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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Dejavu~色彩のブル-ス (색채의 블루스)


くちばしにチェリ- (부리에 체리)


A Love Song


Byrd



우연찮게가 아니라 정말 우연히 듣게 된 Ego wrappin'
色彩のブル-ス를 들으면 아시아인으로 가득찬 라운지에 있는 기분이 듭니다.
덴키 그루브(가끔 이박사 보컬도), 피치카토 파이브, 코키아 등등
이쪽 동네(?) 밴드들을 들어오기는 했지만 이정도의 흡입력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90년 전후 몇년간 일본곡들을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 거의 그 수준으로 일본 음악들을 듣게 됩니다.
작년쯤만 해도, 에에 뭐 이렇게 들을 게 없지 하며 지냈었는데
이 동네에서 좀 뒤져보니 앞으로도 들어보고 싶은 것들이 쌓여있군요
오키나와 민요 창법이라는 하지메 치토세의 깔끔한 목소리도 요즘 끌리고 있는 중-

오랜만에 이쯔와 마유미(고이비또요의 바로 그.)의 앨범을 들었는데
중학교 시절에 들을 땐 고이비또요가 들어있는 리어카표 테이프 제목이
'일본 엔카 베스트'여서 그냥 이게 엔카구나 하고 있었죠...
다시 들어보니 왠걸, 이렇게 세련된 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어학원 다닐 때 선생님은 이 아줌마가 일본의 김수희라고 하던데
김수희보다는 훨씬 젊은 타입인 것 같아요.


(음, 근데 Ego Wrappin'의 몇 곡을 해석하며 들어보는데,
이건 뭐 해석하나 마나 이해할 수 없는 곡들이 많은 것 같군요.
안그래도 맘 가는 대로 쓴 것 같은 가사인데다가
일본어 문장에서 흔히 보이는 그 엄청난 추상적인 표현들...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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