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사용 시사회에 갔었는데, 윤진서는 안왔더군요. 직접 보고 싶었는데. 가짜 삼미 야구단 전원도 인사하러 나왔는데, 왜 그 사람만 빠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영어 공부라고 하나 보죠. 이범수는 자주 봐서 특별히 다시 볼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에요.
윤진서는 그 영화에서 귀엽게 나오는데, 너무 귀엽기만 한 캐릭터여서 낭비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음엔 더 나은 역을 맡길.
2.
셰릴 스미스라는 배우의 자료들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초반에 잘 나갈 뻔 했다가 마약 중독에 빠져 두번이나 감옥에 들락날락했다가 노숙자로 전락해서 몇 년 전에 결국 간염으로 죽은 사람이죠. 그저께 이 사람이 17살 때 찍은 영화를 봤는데,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왜 있잖아요. 티끌 하나 안 묻은 금발 머리 천사 같은 이미지요. 굉장히 예뻤답니다.
3.
해피 투게더에서 이미지 구기기 전에도 이광기가 코미디를 했었나요?
4.
고려원에서 번역한 본 아이덴티티를 읽고 있는데, 정말 짜증나는군요. 여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딱딱 존대를 올려붙이는 성차별적인 번역도 싫었지만 사건 대부분이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번역하면서 불어 고유명사가 어떻게 발음되는지 신경도 안 쓴 번역자의 뻔뻔스러움엔 기도 안 차더군요. 그래도 속도가 나서 계속 읽긴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액션 소설들은 제 체질에 안 맞는 것 같아요.
5.
봐야 할 영화들과 벌써 보고 리뷰를 저장해놓은 리뷰들이 쌓이고 있어요. 앞으로 한 달 정도 저장한 리뷰들만 가지고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아직도 안 올린 부천 영화제 리뷰들이 남아 있으니 말 다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