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많이 살찐 편인데요..
식탐이 있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한동안 혼자 살때는 거의 먹지 않았어도 (귀챦아서 ^^;)
크게 배고프다던가 먹을것이 절실하다던가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덕분에 살도 좀 빠졌고..
그런데 문제는 다시 사회로 나오면서 부터에요.
누군가와 같이 음식을 먹게되면 끊임없이 먹으라는 주문을 듣게 되고
(특히나 부모님 T.T)
눈에 보이지 않으면 먹지 않지만 먹을것이 사방에 널려 있으니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되더군요..
제 생각에 제일 큰 적은 사먹는 밥 같습니다. 일단 밥을 사먹게 되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배가 불러도 남기기 아까워 자꾸 먹게 되거든요..
(비싼 음식일수록 더)
그리고 여럿이 모여 회식을 하게 되면 꼭 과다하게 음식을 시켜 배가 꽉 차게
먹게 되더군요..
제 생각에 조금 모자라다 싶게 시킨 후에 필요한 만큼만 더 시키면 될 것 같은데
주변사람들을 보면 여럿이 모였을때 음식이 모자라면 큰 죄악인 것 처럼
생각하더라구요
ps. 보이면 손이가는것은 식탐이 있는 것으로 봐야 할라나요.. ^^;
ps2. 회사 식판에 생각보다 엄청난 밥이 들어가더군요.. 요즘은 한주걱만 푸는 편입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기에 한주걱은 굉장히 부족해 보이더군요.. 먹고나면 충분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