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bono
  •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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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접속이 안 되서 듀나월드로 피신왔습니다. 눈팅, 너무 즐겁군요. 언제나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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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그리고 제 주변 친구들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면서 느낀 것중 하나는. 자신이 알고 있는 연애스토리를 실전에서 무심코 모방한다는 겁니다. 부모님께 듣거나 친구들에게 듣거나. 혹은 픽션에서 접한 것을요. 그러니까 누군가와 로맨스를 기대하면서 첫 만남을 가질 때 "어떤 영화 혹은 어떤 소설을 좋아하세요?"라고 묻는 것은 "우리, 연애한다면 어떤 스타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하고 묻는 것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로맨스 영화 혹은 어떤 러브스토리가 담긴 소설을 좋아하시나요?  저의 취향 중 특이한 것 한가지는 캘빈과 홉스입니다. 캘빈과 홉스가 저는 가끔 멜로물로 보입니다. 저는 게이이고 그래서인지 이성애자분들이 황순원의 '소나기'를 보았듯 저는 '캘빈과 홉스'를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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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메일 필요하신 분 선착순 세 분만 쪽지 받겠습니다..(리플이라고 했는데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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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숲,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모호하더라도 영화가 아름답다는 느낌.
두번째 보았을 때 좀 더 음미할 수 있었어요. 처음 봤을 땐 혼란스럽고 깜짝깜짝 놀라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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