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 베토벤

  • creep
  • 09-11
  • 1,055 회
  • 0 건
꽃보다 아름다운 이 세상의 황금 토요일에 제가 컴터 앞에서 베토벤의 교향곡과 소나타를
들으며 베토벤에 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미쳤나봐요
힙합 음악과 알앤비를 좋아하는 제가 일주일 전부터 전혀 지식도 없는  클래식을 듣거든요
그 중심 타겟을 베토벤으로 잡고 그의 음악 세계와 일생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재밌습니다. 본래는 베토벤이 아니라 베토펜이더군요..
다음 타겟은 모짜르트..


제가 요즘 돌았나봐요.
예전부터 심리학과 철학을 좋아하긴 했지만 요즘따라 그런 책들을 더 많이 읽게 됩니다
최근에는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짜집기한 듯 두서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의 대표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기에는 아직 지식이 짧아서리...어쨌든  그의 염세주의 철학이
너무 와닿습니다. 사실 그렇게 와닿으면 안될터인데...
엄니가 그 책좀 보자고 하길래 절대 안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홍대클럽에 갑니다.
미국 친구들과 가기로 했는데..이렇게 클래식으로 잡은 고요한 마음을 다시 비트 강한 음악들로
불타오르겠죠. 그 불타오름에 크래식에 관한 짝사랑이 수그러들면 안될텐데..
클래식도 좋아하고 힙합 음악도 좋아할수 는 없을까요..한가지 장르만 들어도
벅차거든요..


작년에 봄에 첨으로 클럽 nb를 갔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의 대담성에 놀랐습니다. 예전에 일률적인 나이트 댄스를 벗어나 개성들이
마구마구 넘쳐나더군요.  정말 미국 클럽을 간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조아요 조아~
하지만 거기 가서 화르르 불타오르고 샀던 책들에 먼지만 쌓이게 할까 두렵습니다..
그래도 안가고 싶지도 않고..
아아 남자란 동물은!!  

ㅠㅠ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99 Exorcist: The Beginning..재밌을까요? 아룡 581 09-12
4298 닉 바꿈. 명동백작. 블로그. 라벤더티 1,096 09-12
4297 오늘따라 유독 군대 이야기가 많군요. 렉스 1,179 09-12
4296 텔레토비가 담장 돌 듯 이야기 하다. - 의 유래 휘오나 1,895 09-12
4295 이런 말 하면 안되는 거 알지만요. heyday 1,319 09-12
4294 북한 사이트를 볼 수 있는 걸 몰랐네요. 레메디오스 1,046 09-12
4293 맨 온 파이어를 보고..(스 있음) 최원일 662 09-12
4292 이 노래 어떠세요?? happytogether 598 09-11
4291 america's next top model bluenote 789 09-11
열람 힙합과 베토벤 creep 1,056 09-11
4289 KBS MC 서바이벌 당선자들 사과식초 1,174 09-11
4288 듀나님 creep 1,175 09-11
4287 우리나라 나이가 찬 아이돌 남자가수 그룹들. 다 군대안간... bobby 1,571 09-11
4286 문희준이 1급 현역 대상이네요. bobby 1,812 09-11
4285 VJ특공대에서도 나왔다던... 의붓딸 성폭행 아버지 항소 '무죄' 나미 1,108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