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K1, UFC, PRIDE FC 이정도가 규모가 큰 이종격투기 대회로
알고 있는데요..
UFC나 프라이드는 취지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K1은 별로 이종격투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사실 이런 이종 격투기 또는 무규칙 격투기류의 대회들의 취지는
- 가능한 룰을 줄이고 실전과 가까운 경기를 하는것
- 말 그대로 서로 다른 무예를 익힌 강자들 간의 대결 (어느쪽이 센가..)
이런걸로 아는데 요즘의 이종격투기는 그런 취지는 줄어들고 새로운 무술
(최소화한 룰에 최적화한)로 수렴되는 경향을 보이더군요..
아무튼 그라운드 경기가 없는 K1이 이종격투기로 분류되는 것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K1은 포장만 잘 했다 뿐이지 기존의 격투기에 비해서 특별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제가 듣기로 무에타이가 우위를 점하는
것을 걱정해서 팔꿈치 공격을 금했다고 하는데 단지 팔꿈치 공격을 금지한
킥복싱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프로 레슬링처럼 쇼가 되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격투기 팬은 아닙니다. 이종 격투기 동영상을 처음 봤을때는 마음이 불편하고,
눕혀놓고 마운트 포지션에서 주먹으로 쳐대는데 저렇게 쳐서 죽는게 아닌가
걱정이 됐었어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 K1류가 깔끔하긴 하죠.. 그래서 인기를
끄는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