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듀나님의 리뷰를 보고 나서 일까요..
매 장면마다 듀나님의 글귀가 자꾸만 와닿았습니다.
"모범적인 스토리 전개"...
게다가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감사용의 인물에만 집중되지 못하고
인물 개개인에게 모두 시간을 주다보니까 조금 산만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더 타이트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본 한국 영화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스포츠 영화가 여러가지 제약이 많고 표현하기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슈퍼스타 감사용은 나쁘지 않더군요. 야구를 하는 모습에 있어서
전체적인 틀이나 동작들... 그리 어색한 점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이라는 생각을 감안해서 인지 몰라도 어쨌든 배우들이 노력을
많이 한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게다가 조연 연기자들의 연기가 저에게는 눈부셨습니다. 정작 주인공이 평범해 보일만큼
개성 넘치는 조연이 많이 나오더군요. 특히 감사용 선수의 가족들 그리고 이혁재! ㅎㅎ
마지막 반전(?)은 의외로 놀랐습니다.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의 관습에 따를 거라고 예측을
했었으니깐요. 오히려 엔딩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대부분의 스포츠
영화가 그러하듯 "모범적인 답안"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이였죠.
윤진서라는 배우를 눈여겨 봤는데요.
참 예쁜 얼굴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얼굴이 좀 부은 듯이 나온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어찌되었던 간에 영화에서 그녀의 행동이나 몸짓을 보니 뒤에서 와르르 껴안아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므하하
지금 너무 피곤해서 글이 두서가 없는 점 죄송합니다.
어쨋든 착한 사람들만이 존재하는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저의 예측으로는 추석때 탄력을 받아 300만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