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역시 첫 장면은 못보고 넘어갔는데.. 화단에서 유골이 발견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사팀이 눈에 불을 켜고 뒤진 끝에 3년 전에 실종된 아바 파룰리스라는 루마니아 출신 여성이 유골의 주인(희생자)으로 지목됩니다. 그녀의 친자매인 이리나와 이리나의 남편인 조지 버튼에 따르면 아바는 남자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으며 그런 까닭으로 여러 남자를 오갔다고 합니다. 수사팀은 그녀를 거친 여러 남자들을 일일이 만나고 다니는 생 노가다 수사를 벌이다 그 와중에 만난 치과 의사에게서 아바의 치과 진료 기록을 얻게 됩니다. 이 치과 진료 기록을 통해 뜻밖의 사실이 밝혀집니다.
살인 사건의 진범은 루마니아 외교관인 라즈반 토스쿠로 밝혀지는데, 그는 면책특권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물증이 없는 상태. 단서를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가 키우던 희귀한 종류의 난초에서 나온 꽃가루가 발견되는 바람에 사건이 해결됩니다. 남은 건? 여기 저기서 버림받은 여인의 긴 울음 뿐입니다.
제목은 라즈반이 자신을 찾아온 엘리엇과 올리비아에게 난은 사실 기생한다고 말한 데서 나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