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캄처럼 뽈을 차라" 우리나라에서 개봉됐던 영국 거린더 차다 감독의 슈팅라이크 베컴(Bend It Like Beckham, 2002)이 평양에서 "윗 제목'으로 번안, 상영되고 있다.
조총련계 사이트인 조선신보는 19일 제 9차 평양 영화 축전이 지난 13일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민문화궁전과 대동문 영화관, 개선 영화관, 락원 영화관 등에서 영국<<벡캄처럼 뽈을 차라>>, 러시아의 예술영화,<<사랑하는 사람>>, 독일 예술 영화 <<약속>>,오스트리아 기록영화 <<동부전선에서>>, 일본 예술 영화<<어머니>> 등이 평양 시민들과 각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영됐다는 것이다.
평양 영화 축전과 함께 양각도 국제호텔에서는 영화시장(13일~19일)이 열려, 활발한 주문 제작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신보는 특히 축전기간 상영된 영화 뿐만 아니라 출품되지 않은 영화들도 활발하게 계약이 체결되고 있고 일본,독일, 홍콩을 비롯한 수십개 나라들이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