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씨 2차공판 관련기사를 보고..

  • 셀로미
  •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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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사에서 유영철씨가 피해자 가족에게 쓴 편지를 봤습니다.

희망없이 살아가는 나날 속에서 황페해져버린 자기를 놓아버린 것에 안타까움과
가족을 잃은 슬픔에 대한 속죄를 구구절절하게 적어놓은 기사를 보고

정말이지 티끌의 안타까움도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공판에서는 재판부를 향해 돌진하며
다음 공판을 거부하며 횡페를 부린

일관성 없는 행동들을 보면서
이 사람의 참모습이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예전 티비에서 잠깐 본 이야기 하나가 떠오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착한사람을 찾으니

커다란 눈망울에 악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선한 소년 이였고

몇년 후 세상에서 가장 악한사람을 찾으니

괴물처럼 변해버린 겉모습에 남에게 해만 끼치는 못된 인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은 동일인 이였다는
어렸을적 한동안 내게 정신적 외상을 안겨주었던
이야기가 오늘 유영철을 보면서 다시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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