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터 필을 받아 <애정의 조건>을 챙겨보고 있었습니다.
(실은 송일국 씨에게...@_@)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애정의 조건> 관련 글들도 자세히는 아니지만 관심 있게 보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이 '전근대적인 내용의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전근대적인 사고관의 전파'일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외려 우리(특히 어른들) 안에 내재된 편견과 선입견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요.
(이현실이 은파에게 "우리 아들 창창한 앞길 망치지 말고 나가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실소가 나오더군요. 도대체 은파가 나장수 앞길 망친 일이 뭐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