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대로'를 보면서

  • Modiano
  •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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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대로'에 대한 리뷰를 여기서 본것 같은데 찾아보니 없더군요.
그러면 내가 읽은 그 긴 리뷰는 도대체 어디서 읽은걸까요?
한글로 읽은건 확실한지 모르겠군요. 음....

비디오 가게에서 모든 비디오를 다 훓어보다가 찾았습니다.
왜 항상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영화들은 보기가 힘든건지
주관적인 것도 있겠지만, 가끔 그 모든 쓸데없는 영화들은
버젖이 찾기 쉽게 널려있는데 내가 보고 싶은 영화들은 찾기 힘들거나
아예 국내에 없을 때 정말 절망감을 느낍니다. 전세계적인 비디오망이
있어서 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좀 비싸더라도
이용할텐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윌리엄 홀든보다는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이 역할에
더 어울렸을 거 같군요. 분위기나 연기력이나.
윌리엄 홀든은 젊은 작가 분위기가 안나요.더구나 그 목소리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이 영화를 클리프트가 거절하지 않았다면
-더 괜찮은 영화에 출연하지도 못하고-우리나라 비디오가게에서
이렇게 희귀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글로리아 스완슨은 생각보다 더 기괴하군요.
이름만 듣고 영화는 못본 배우가 꽤 되는거 같아요.
글로리아 스완슨도 그 중에 하나였죠. 마를렌느 디트리히나
그레타 가르보도 실제 영화로는 한번도 못본 채 그 유명한 존재만
알고 있죠.

* 추석은 비디오와 함께 충실히 보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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