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CGV에서 시즌 3편을 방영할 때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오늘 에피소드는 사정상 방영하지 못한 15편이라고 하더군요.
마지막 편은 제목이 Scourge였는데, 마치 [프레일티]를 보는 기분이었죠. 신이 자신에게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정신이상자 얘기였으니까요. 범인이 정신이 없는 탓에 꼼꼼하게 굴지 못했고 결정적인 단서는 피묻은 수표였습니다. 그런데 범인이 잡힌 다음부터는 좀 밋밋한 느낌이었어요. 이번 에피소드는 범인의 이야기가 될 수도, 남편과 아이를 잃고 의지할 데 없는 도시에 갇혀버린 피해자 유족의 이야기가 될 수도, 남편을 아끼고 사랑하는 범인의 아내 이야기가 될 수도, 냉혹한 보험회사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결과는 어느 쪽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황박사는 안경을 벗고 나오는게 더 낫네요.
이 시리즈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스테이블러가 유부남이란 걸 몰랐네요. 혹시 올리비아와의 불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매독이란게 정말 무서운 병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 오랜 세월동안 부인이 남편의 매독을 모르고 살았다는게 가능한 얘기인가요?
오늘 CSI는 안하죠?
추석이 되니 갑자기 군것질 거리가 늘어납니다. 남은 며칠동안 조심해야 겠네요.
오늘 무협채널에서 [건륭황제]라는 드라마를 해주던데 거기에 강대위가 나오더군요. 반가웠습니다.
큰 누나와 매형이 조카들을 데리고 집에 들렀습니다. 작은 누나가 조카들한테 색깔 있는 찰흙 세트를 선물했는데 조카들이 맘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큰 누나가 작은 누나네 애기 가지고 놀라고 선물한 인형의 집을 굉장히 맘에 들어하더군요.
돈 벌어서 조카들 선물이나 많이 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