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반지의 제왕 번역 이야기도 나왔지만, 애니메이션이 가장 번역이 좋은것 같고, 다른 장르도 크게 이상한 번역은 없는 듯 한데(코미디의 경우는 원래 어렵다고 치고) SF나 판타지쪽 계열은 이상하게 굉장히 어설픈 번역이 많더라구요. 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아마도 별로 신경을 안쓰거나, 아니면 번역을 맡은 사람들이 하필 그쪽에 문외한이거나...(번역하는 사람들이 SF와 판타지를 싸구려로 여겨서 대충 한다는 소문도...--;)
전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제국의 역습> 뉴 에디션(97년 판이었던가?)을 비디오로 보는데, 자막이 정말 압권이었거든요. 차라리 직역이라면 모를까, 의역도 아닌것이 원래 대사와는 의미가 완전히 다른 말들이 나와서 굉장히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게 조금 있는게 아니라 거의 전체가 다 그랬죠.
심지어는 거기에 한 솔로를 잡으려고 다니는 보바 팻이 현상금 사냥꾼이잖아요? 그래서 다쓰 베이다가 Bounty Hunter라는 말을 여러차례 하는데 자막에선 계속 버니허니라고 번역해서 한참 웃었죠. 어떻게 번역을 하면 바운티 헌터가 버니허니가 되어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