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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유학갔다온 여자와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
funk
10-01
3,753 회
0 건
유학갔다온 여자와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
-------------------------------------
유학온 남자들끼리 술을 한잔 마시면
늘 한번쯤 나오는 주제중에 하나가
유학온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입죠 (-_- 뭐 술안마셔도 여자이야기는 하지만)
그러면 약간 흥분된 상태에서 십중팔구 남자들은
유학온 여자들이 외국인과 친해지는 부분에 대한 반감으로
유학온 여자들의 생활을 욕하고 이런저런 유언비어까지 합쳐져서
결론은 항상
-_- 유학경험있는 여자들과 결혼하는건 미친짓이다... 정도가 됩니다.
가끔은 게시판에 그런 종류로 논쟁이 붙기도 하는데
그러면 정말 가관입니다... 너희도 외국여자 사귀어라, 매너나 키워라
정도면 양반이고, 일반적으론 쌍욕이 섞여가며 (특히 비실명게시판)
저래서 한국여자가 욕을 먹는다는둥, 저래서 한국남자가 별로라는둥
하는 인신공격쯤으로 끝나곤 합니다.
남자들의 논지는 일반적으로
"한국여자가 가벼운게 창피하다"고
여자들의 논지는 일반적으로
"너희도 사귀어라" (한마디로 즐드셈) 되겠습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한국남자들이 외국여자를 사귀는데 대한
한국여자의 반감은 별로 없고(뭐 사귀는 한국남자도 별로 없지만)
공공연히 외국여자 사귀는 방법을 물어보면서
항상 반대로의 감정만이 주라는 것이 신기할수 있습니다.
옛날에 읽었던 책과 몇몇 이야기를 섞어서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유학온 한국 남녀들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무한히 살지 않고 따라서 개체의 재생산을 합니다
이 재생산을 통해 생명체는 진화라는 이름의 발전을 꾀합니다.
대부분의 생명체의 경우 이 재생산은 서로다른 성의 조합으로 발생하는데
이중 재생산의 주체를 암, 보조체를 수로 지칭하곤합니다.
암수 모두는 재생산의 원래 목적(진화)을 본능적으로 인지하고
이에 따른 행동 양식을 보입니다.
즉 더 나은 유전자를 재생산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다는겁니다
그런데 당연히도 모두가 "더 나은"을 바라기에 경쟁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동물에게서 보여지듯
실재 임신, 출산, 교육을 담당하는 암의 경우와
상대적으로 별일 없는 수의경우 다른 종류의 경쟁이 발생한다는겁니다.
암의 경우 기간과 과정 생명력등 여러 이유로 인해
"선택"이라는 문제와 만나는 반면
수의 경우 기본적으로 다른 수와의 싸움을 통해
"접근가능권"이라는 문제와 만나게 된나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수컷은 타 수컷과 싸워서 자신이 우수함을 인정받고
타 수컷의 암컷에 대한 접근을 금지시키기 위해 경쟁하고
암컷은 더 나은 수컷에 의해 접근받을수 있는
위치에 오르기 위해 경쟁한다고 보면 됩니다.
(동물의 왕국에 보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_-;;)
물론 너무나도 당연히도 인간은 동물이 아닌지라
훨씬더 조정되어진 생각과 제도 등을 가지고 있지만 (?)
언뜻언뜻 비슷한 부분이 나오는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예1)
흔히 유머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어느날 평균정도의 여자가 남자에게 갑자기 나타나서
"당신이 맘에 들어요. 나와 하루만 자요... 난 병이 있지도 않고
앞으로 더 당신을 귀찮게 하지도 않을게요"라고 한다면
최소한 80%이상의 남자는
^o^ 이게 왠떡~ 이러고 따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20%은 지금 여자친구가 무서워 거짓말을 하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면 평균정도의 남자가 지나가던 여자에게
"당신이 맘에 들어요... -_- 잡시다.. 하루만"
이라고 하면 많아야 50%미만의 여자만이
비슷한 반응을 보이리라 봅니다 (아... 아닐까요? -_-)
그 이유는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겠죠?
예2)
남자들이 이성에 관해 자랑하는 것은 대부분 하나입니다
얼마나 빨리 잘수 있었다와, 얼마나 많이하고 자봤다... -_-
여자들은 반대로 현재 자신의 이성에 관해 자랑할때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를 가지고 자랑합니다
(우리 남친은 의사야, 사시붙었어...재벌아들이야...-_-)
기본적으로 남자는 더많은 여자에의 접근권을 위해 경쟁하고
따라서 더 많은 여자와 접근 가능함이 자신의 가치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여자는 예1에서 볼수 있듯 마음만 먹으면 거의 모든
남자와 관계를 가질수 있을지라고 그에 반대의 고려를 해야합니다
(당연히 임신도 생각하겠지만)
즉 이 남자의 위치가 자신의 위치를 반증함을 고려합니다.
과연 내가 이남자의 접근을 허용해야하는 수준인가를 생각하겠지요
따라서 평균정도의 남성의 접근을 무작정 받아들일순 없는겁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의 차이는
남녀의 이중적인 이성관이 발생하게 합니다.
남성은 자신의 이성편력을 자신의 능력으로 간주합니다
특히 만일 3등급에서 6등급까지의 여성과 관계를 맺었다면
자신은 "3등급까지 접근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곤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여성에 대해서는
만일 3등급에서 6등급까지의 남성과 관계가 있었던 여성을
"6등급도 접근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됩니다.
그래서 같은 이성편력을 가지고 서로 다른급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이와같이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기준으로 상대와 자신 그리고 그 관계를 평가합니다
그럼 유학생들에게 이것은 어떤 작용을 할까요?
만일 남자와 여자가 각각 100명씩 있는 마을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집단에서는 자연스럽게 경쟁이 발생해서
남자도 1등에서 100등, 여자도 1등에서 100등까지로 순위가 만들어질것입니다(단순화)
그렇다면 남자 1등과 여자 1등... 남자 100등과 여자 100등으로 짝이 이루어질까요?
오히려 남자 1등은 1등에서 100등을 다 만날수 있고
남자 2등은 90명 정도, 3등은 80명 정도....
이렇게 해서 남자 100등은 높은 순위의 여자를 만날 확률이 적게 되는 식이 될 가능성이 높을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놓으면 말그대로 -_- 개족보가 만들어질테니(우리가 동물도 아니고)
인간은 제도와 도덕과 같은 규범을 통해 이성간의 비사회적인 접촉을 제제합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남성에겐 일부일처의 규범이
여성에겐 정숙성이라는 규범이 지워집니다
(이 두가지가 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시길)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단순화한다면
만일 우리나라 사람 남녀 100명이 살고 있는 마을에
잘나가는 나라 외국인 남녀 10명씩이 이사왔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가뜩이나 외국인에대한 거부감이 크고, 민족주의가 강한 우리나라 내에서
비록 그 외국인 남이 상위의 순위를 차지했다고 할지라고
사회적 개입에 의해 상위의 권력(?)을 가지기엔 힘이 듭니다.
(소위 양공주 화냥년 시스템이죠...-_-/)
당연히 외국인 여의 입장에서는 -_- 노랭이들과 자신수준을 맞출 필요가 없을게고요
(백마타기 힘든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는....)
반대로 우리나라에 못나가는 외국인 남녀 10명씩이 왔다고 한다면
이들은 총 110명중 하위 10위권을 차지하게 될테고
외국인 여는 한국인들에게 쉬운 접속상대가 되기 쉽고
(국내 러시아, 필리핀 여성을 생각하시라...)
외국인 남은 -_- 먹잇감이 하나도 없어서
박애주의자나 아니면 -_- 호기심 많은 여자들을 찾아야 할겝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상황을 바꾸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위 유학을 가면 동경할만한 곳으로 가곤합니다
(아프리카로 가신분께는 죄송;;;;)
거꾸로 말하면 우리가 그 나라에서는 매력이 떨어지는 종족(?)인 것이고
따라서 일반적으로 외국에 있는 유학생의 경우
그 국가의 여성군 남성군에서 하위 순위를 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우리의 사회적 규범이나 전통이 작동할수 없거나
혹은 그런 규범이 약한 객지라는 상황은
상대적으로 여성들에게 더 큰 이익으로 작용됩니다.
즉, 동경하던 "영어를 쓰는 매너좋고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백인"을
만나서 접촉해도 -_- 화냥년시스템이 작동을 안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외국에서는 한국여성들의 백인에 대한 적극성이 강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백마나 흑마에 대한 환상은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반면 한국 남성유학생들의 경우 -_- 암울한 상황이됩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_- 우리나라에 온 스리랑카남자 꼴이랄까요;;;
이런 상황에서 남성들은
현상황에서의 여성들에 대한 시샘과 불만 반에
자의든 타의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여성들에 대한 반감을 갖게됩니다
(화냥년 시스템의 소급적용;;;; 인게죠)
이것이 기본적인 유학생 남자들이 술먹고 헛소리를 하는 이유 되겠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유학생 한국남성들이 불만인건
그들이 말하는대로 한국여자들이 "가볍다"는게 아닙니다.
외국에서 한국 남성들과 여성들은 다른 성적접근권이 생깁니다
그리고 "한국적"으로 그것에 제제를 가하던
사회적 규범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한국남성들은 상위그룹으로 못가서 한국 남성들은 굶고-_-
여자들은 눈치 안보고 -_- 신나게 놀고 그게 불만인겝니다...
특히 남성들은 여성에 대한 접근권을
명예와 돈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재산으로 인식합니다
특히 강한 정체성은 재산에 대한 인식도 하나로 묶습니다.
"한국남성"들은 자연스럽게 "한국여성"을
한국남성"들"이 접근가능해야하는
한국남성들"만"의 재산이길 바라는겁니다
그런데 선진국에서 상위등급으로 올라가긴 한국에서보다 더 힘들고
거기다 우리 재산은 침해당했고 -_-
거기다 그러지 못하게 하는(외국인과 못놀아나게 하는)
규범은 작동하지도 않고
결국 나만 다른 백마와 접근이 안되고 ㅜㅜ;;;;;
이게 화가 나는거죠.....-_-;;;;;
그래서 이 문제를 한국까지
끌고가겠다는 생각을 하는겁니다 한국 남자들은
한국에서는 상급(능력있는)의 한국남자들은
상급의(예쁜데 정숙한...좀 말이 안돼는;;;)여자를 찾습니다,
결혼이라는 장기계약의 상대자로 말이죠
그리고 그래서 가벼운 여자를
자연스럽게 하위그룹으로 가르길 원하고 그렇게 합니다
소위 말하듯, 놀때는 가벼운 여자와
결혼은 정숙한 여자와 하기위해서요
한국에서는 그게 통한다는겁니다
정숙성에대한 사회적 제제가 강한편인 한국에서
가벼운 여자는 남자에게나
심지어 여자에게나 하급(장기계약-_-시) 취급을 받으니까요
드라마에서를 제외하고 어떤 상위그룹남자도
하급여자와 결혼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보았을때
가벼운 여자는 결국 장기계약-_-시 그 무시무시한 소문을 타고돌아
어떤식으로든 불이익을 받거든요
그래서 한국에선 능력이 있으면 가벼운 여자랑 잘 놀다가
정숙한 여자랑 결혼하는게 제도적-_-으로 가능하다는겁니다
그래서
결혼시장이라는 마켓에 한국유학생 출신 여자들을 한 카테고리
"하급"으로 묶어 넣겠다는거죠
그것이 지금 굶는 남자 유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_-
복수(-_-라기도 참 유치한)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이상 유학온 남자 인간들이 유학온 여자인간들을 향해 궁시렁 거리는 별것도 아닌 현상을
나름대로 어렵게 어렵게 -_- 말도 안되게 이유를 만들어봤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_- 손들고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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