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아침에 차를 끌고 잠시 나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고가 날뻔했습니다.
차 사이로 갑자기 튀어나온 어느 꼬마의 자전거 때문이죠.
특유의 명석한 판단력(?)과 순간반응(-_-)으로 간신히 멈쳐 충돌은 피했죠
그 꼬마도 나도 놀란 가슴에 몇 십초 가만히 정적을 유지했죠..
그때까지는 좋았습니다.
꼬마들이야 물론 주의력이 부족하니 그럴수도 있으려니 하니깐요..
아무도 다치지도 않았고...
근데 그 꼬마가 가만히 갈 길을 갈 채비를 하더군요..
갑자기 화가 났습니다.
창문을 내리고 그 꼬마를 불렀습니다..
"야 꼬마야. 너 나한테 안 미안하냐?"
저녁에 부페에 갔었습니다.
이 부페 식당은 다 좋은데 아이들이 항상 문제예요.
넓어서 그런지 무슨 자기들 놀이터더군요.
그들의 행동반경을 요리조리 피하는게 참으로 운동 됩니다.
그러다 결국 사고 났습니다.
이 식당에 들어올때 부터
유난히 떠들고 삽질 잘하는 어느 아이가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저에게 질주 해오는 것을 못봤나봐요
그 꼬마는 나의 접시에 옆면으로 헤딩을 했고 그 접시는 허공답보후
제 아름다운 꽃난방에 더 큰 꽃을 세기어 주었습니다..
땡~ 하는 소리가 났기에 일단 그 꼬마에게 주저 앉아 상태 점검을 했습니다.
머.. 큰 상처가 없기에 아따 꼬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그 다음이였습니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뛰어오더군요.
자기 아이를 붙자고 저를 흘기더군요.
그리고는
"@%@$^ㅆㅃ$ㅃ#ㅛ%#ㅛ%#^@$!@$^$^@@!!!!!"
그리고 아까부터 뛰어놀던 애덜 막느라 땀깨나 흘리는
지배인이 다가오자 그 사람에게
"#@%$@^ㅆ$#^#$^$%#@$!@#$~@$!@!!!!!"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단전부터 살포시 오르는 욱하는 느낌..
그리곤 저도 한마디 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아줌마....이 식당을 지 X끼 놀이터마냥 뛰어 놀게 하고는
밥이 X둥이로 꾸역꾸역 X 넘어가디요..?"
그리곤 아줌마와 전 서로 입맞춰 합창을 했죠
"#$%#$^%$!^ㅆ$$ㅃ@%#@%$@!ㄲㄸ!@ㄸ~!!!"
에휴..
우리 애들 기죽인다고 아무렇게 키우지 맙시다
제발 어려도 예절은 지킬수 있도록 힘 모아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