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 등장하는 짜증스런 캐릭터들. -_-;

  • drlinus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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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에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는 캐릭터들.
이런 캐틱터들을 만나면 읽을수록 짜증 만빵.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  :)
이번 연휴 때 다시 본 만화책 몇 권은 이런 이유로 집어던지면서 읽었슴다.  T.T
그러면서도 또 다시 읽어댄 저는 대체 뭔지.  쿨럭;

애니웨이.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너무나 쉽게 휘둘리는 스타일.
예를 들면.
"그 사람이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해?"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의 그 한마디에 주인공은 엄청나게 휘둘리기 시작하는데..
이런 식의 스토리.  주인공 캐릭터.
싫다구요.  T.T

"나..나..나는 그것이 아니고.."
어리버리와 우유부단함의 극치.
절대 그 상황에서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못함.
거듭되는 오해와 오해.  
하지만 정작 그 오해를 주인공 자신이 푸는 경우 거의 없음.
우우우!!!

"나는 네가 참 좋아.  하지만..."
"나는 네가 참 좋아.  하지만..."
두명 사이에서 갈팡질팡.
어느쪽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두명에게 거의 비슷하게 대함.
역시 우유부단함의 극치!!
그런데 세상의 착한 척은 혼자 다함.
상처는 또 혼자 다 받음.
우짜라고!!

무진장 착함.  성격 단순함.
남의 말은 무조건 다 믿음.
그리고 대부분 울보.
주위에는 늘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음.
어떤 방면이든 뛰어난 재능이 한가지쯤은 있음.
결국은 성공함.  -_-;;
하지만 싫다구요~~

"너를 반드시 부숴버리고 말겠어"
건담풍의 분위기가 아니라.
특별한 이유가 있거나.  또는 없거나.
무조건 주인공을 망쳐버리기 위해 등장하는 캐릭터.
물론 이 상황에서 주인공은 바로 위와 같은 캐릭터면 분위기 딱임.
주인공 주변 사람들은 그가 주인공에게 심각하게 해를 주고 있고 망치려고 한다는 것을
모두 눈치채고 알고 있음.
심지어 모두 어떤 식으로든 주인공에게 알려줌.
하지만 주인공은 절대 믿지 않음.  그 사람 그런 사람 아닐꺼야.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
결국 이 캐릭터는 주인공에게 감화되고 마는데...
T.T

외로워도 슬퍼도 안우는 캔디도 아니고.
외로워서 슬퍼서 늘 울어대는 캐릭터.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울고.
주변 사람들은 늘 그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모든 것을 받아주고 이해함.
그 와중에 씩씩한 척은 혼자 다함.
그럼 울지나 말던지!!

끝이 없는 사랑.  
무한한 이해.
"나는 당신만 행복하면 되요"
웃으며 그를 떠나 보내는 주인공.
그럼 깨끗하게 떠나 보내던가!
사랑을 잊지못해 끊임없이 허우적.
그 사람을 돕기 위해서라면 뭔 짓이라도 함.
고백이라도 하던 지.  카르릉.
죽어가면서 하지요.
"사실 난 너를 사랑했어.  그것만으로도 행복했어"
물론 이때도 웃어줘야 함다.
우우우우!!!

정말 대책없음.
아무 생각도 없음.
하지만 뭐든지 열심히 함.  열심히만 함.
주변 사람들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줌.
주인공은 오로지 웃기만 함.  
끝까지 생각없이 오로지 열심히 함.
결론은 해피해피 러브러브.
T.T

"그는 반드시 내 감정을 알아야만 해~~"
어렵게 감정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은 주인공의 애인.
뒤늦게 주인공은 그에게 사랑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하지 말라구여~~

아.  생각할 수록 괜히 열받고 있슴다.  -_-;;

@ drl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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