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케이블에서 해주는걸 봤습니다.
남편의 외도 이후 자신을 그냥 방치해 두는 김윤진의
모습이 꽤 강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종원이 등장하면서 오히려 긴장감이 툭 떨어지는게
문제였습니다만.^^;;
이 배우에 대한 편견이 있던건 아닌지 다시 보게 됬어요.
다모
추석연휴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오늘이 종방? 이내요.
보는 내내 하지원의 현재가 아까웠습니다.
데뷔 때 부터 나름대로 눈여겨 봐오고 있는데
비범한 재능은 모르겠지만, 일단 맡겨진 역은
몸 안사리고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라고 생각 하거든요.
결과물도 아무리 못해도 평균 수준은 되구요.
여하튼, 담겨지는 그릇에 따라 더 크고 깊어질 수 있을 법도
한데 어째 일을 보는 눈이 없는 거 같아서 그게 좀 안타까워요.
올 초, 발리의 여파로 여전히 상위 랭크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신부수업도 그저 그랬는데, 이번에 나올 키다리 아저씨도
그다지 기대가 되지는 않네요.
내년의 계획은 대박 아니면 쪽박이 극명할 영화들 이어서
좀 더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걱정한다고 어찌 바뀔 것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