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드라마가 정말...완젼 반대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아니 수준이라기 보다는 정반대의 기호? 아니면 성향? 시대? 암튼 그런거 있자나요...(요즘은 늙어서 그런지 말이 생각이 안나요...헐...ㅡㅡ;;;)
애정의 조건은 처음 의도야 어쨌든 지금은, 이 2천년대에...여자의 과거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도 보면 남편바람폈다고 맞바람피다 이혼했다고 그 어거지를 당하는거 하며...결혼하기전 남편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언니하며...정말...이게 대체 언제적 드라마야? 대체 어느시대내용이야?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반면에 아일랜드. 중아는 지 오빠래도 재복이가 좋대질 않나...누구네는 여자 혼전동거했다고 난린데 딸래미 애로배우하고, 빈둥빈대씨 집에다가 대려다가 동거하고 있어도 별 상관없는 부모가 나오기도 하고...국이가 중아한테 나 쟤랑 잤어!라고 호텔서 큰소리로 말하기도 하고...
드라마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정말 우리나라 TV에 나오는 상황이 극과극을 달린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떻게보면 요즘 사회에 퍼져있는 사람들의 사고방식도 이렇게 극과극이 겠지요? 그러니깐 그들 입맛에 맡는, 이렇게 틀린 내용의 드라마들이 나오는거겠죠.
사고방식의 간극만큼이나 우리사회의 아이러니에 대한 극명한 보고같아서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