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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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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길모어 걸즈 1시즌을 끝냈습니다. 한동안 볼 영화가 너무 많아서 시리즈를 따라갈 수 없었어요. 딘과 로리가 헤어진 다음 에피소드를 보는데 한 달이 훨씬 지나있던 터라 따라가질 못하겠더군요. "쟤들이 어떻게 헤어졌다라?" 궁금하면서 몇 분을 잡아먹었습니다.
부록들은 그렇게 대단한 건 없어요. 그 중 에피소드 하나를 통째로 올려다놓고 나오는 인용마다 모두 각주를 단 게 하나 있더군요. 도입부만 보고 잠시 미루어 두었습니다.
알렉시스 블레델은 정말 예뻐요. 생각없이 보고 있노라면 강아지처럼 낑낑대면서 뭔가 귀여워 해주는 말을 해주고 싶답니다.
2.
여걸 파이브에선 남자 게스트 섭외하기가 어려운가봐요? 위험한 초대 때보다 게스트 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긴 아름다운 만남 쪽이 위험한 초대 때보다 게스트의 스트레스 정도가 조금 더 심한 편이긴 합니다만.
3.
요즘 서울랜드는 어떤가요? 거의 십여년 동안 안가봤다가 갑자기 다시 갈 일이 생겼는데, 대충 분위기는 알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4.
샤라포바가 한국에 왔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가는 포탈마다 그 사람 사진과 이름이 보이니 말이에요. 기사를 읽어보면 그 사람 혼자 테니스 하다 간 건 줄 알겠어요. 상대편 선수들의 이름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 말이죠.
5.
다시 학생이 된 꿈을 꿨습니다. 짝이란 애가 꼭 길모어 걸즈의 패리스의 짝퉁 같은 애더군요. 자면서 이를 박박 갈았음이 분명합니다.
6.
아직도 모기에 물린 분 계세요? 전 어제 물렸습니다. 가을이라 방심하고 있었죠. 하필이면 손가락을 물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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