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컵 젤리 판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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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컵 젤리 판매금지..뒤늦은 조치

[YTN TV 2004-10-13 14:31]


[앵커멘트]

올들어 미니컵젤리를 먹던 어린이가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식약청이 뒤늦게 직경 4.5cm 이하의 모든 미니컵 젤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차례 판매금지 요구를 무시해온 뒤여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상남 기자

[리포트]

올들어 미니컵 젤리를 먹다가 발생한 어린이 질식 사망 사건은 벌써 3차례나 됩니다.

지난달 23일 수원의 모초등학교 1학년 박모양이 수입 미니컵 젤리를 먹던중 질식했습니다.

박 양은 17일간의 뇌사 상태끝에 결국 사흘전인 지난 10일 숨졌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월초에도 경북과 부산에서 미니컵젤리를 먹던 어린이 2명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숨진 6살 손모 어린이의 경우엔 냉동실에서 얼린 젤리를 덩어리째 삼키다가 질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어린이 질식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오늘 뒤늦게 식약청이 직경 4.5cm 이하 모든 미니컵젤리에 대해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조치했습니다.

제조, 수입업소에 대해서는 자진 회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미니컵젤리는 현재 국내 5개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수입 판매하는 회사는 8곳입니다.

식약청은 앞서 지난 2001년에도 미니컵 젤리를 먹던 어린이의 전신마비 사건이 일어나자 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 수입, 판매를 금지했지만 결과적으로 똑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미니컵젤리는 입안에서 녹지 않고 미끌미끌한게 특징이어서 어린이나 노인들이 질식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식약청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EU 집행위원회는 어린이가 한번에 삼킬 수 있도록 만든 미니컵 젤리의 질식사고 위험성을 들어 판매금지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소비자보호원도 지난 2월 잇단 어린이 질식사망 사고뒤 해당제품에 대한 소비자 안전경보를 내리고, 식약청에는 미니컵젤리의 전면 판매금지 조치를 요구했지만 관철되지 않았습니다.

아까운 어린 생명을 잇따라 앗아간 이번 미니컵 젤리 사고는 결국 식약청의 식품안전관리에 큰 구멍이 뚫려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셈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YTN 박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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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도 저 아랫 기사에 나오는 사람이 보기엔 좌파적 정책이겠네요.
그나저나 그런 식으로 따지면 떡도 위험한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쁘띠첼이나 곤약종류 젤리만 잘 받고 다른 젤리(타피오카 열마 같은거라든가...)를 먹으면 이상하게 두통이 나서 별로 반갑지 않은 뉴스입니다.
꼭 이런 사고만 나면 제가 좋아하는 곤약젤리를 구하기 어려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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