뚫훍송에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

  • 도야지
  • 10-17
  • 720 회
  • 0 건
뚫훍송에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  

사피윳딘입니다.

지금 두바이에 살고 계신 저희 선배님이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읽다가 재미있어서 옮겨 옵니다. 뭐, 선배님께는 이미 게시판의 모든 글을 옮겨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으니... 마음 놓고 옮기죠.

참고로 이 선배님께서는 예전에 딴지 일보에 실렸던
전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 출신 청년과의 인터뷰를 진행 했던 선배님입니다. 그 선배님께서는 MEIM에 개인 게시판이 있으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쯤 가보세요. (여기를 누르시면 바로 갑니다.)

가보시면 오랜만에 뚫훍송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실은 그곳에 뚫훍송 오디오 링크를 옮길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만... 뭐... 출처가 다음카페 행자도원이더군요. 허가 받기가 조금 모호해서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

오늘도 달러메헨디의 음악 뚫훓송을 크게틀어놓고 달렸다. 종종 기분이 그지같을때 하는 행동이다. 일단 뚫훓을 주문처럼 몇번 외고나면 기분이 업데어 내가 무었때문에 기분이 꿀꿀한지 까먹곤 한다....
그릏다...뚫훓햏자는 음악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에게 100%나 그 이상 전해주고 있는 사람이다...
달러 메헨디..인도의 조용필, 인도의 국민가수....
이곳에서 DC를 접한후 가장 많이 웃게만들었던 외국가수였다. 한국에선 그렇게 유명한 사람일지는 인도인들은 모른다...
뚫훓송을 울 아파트 경비아좌씨덜 앞에서 한번 보여주었다. 그 똥그래지는 인도아좌씨덜의(알고보면 나보다도 어린넘들이다...겉만 늙어서...첨엔 한참 나보다 윈줄 알았었다...) 그 눈을 잊을 수 없다. 어째 한국인이 인도의 노래를 그릏게 잘 아는지 도데체 그들이 가진 사고의 폭에서는 이해를 할 수 없을것이다...
나에게 감동한 인도경비는 없는돈을 모아 테이프를 나에게 선물했다. 어허....뚫훓햏자의 테이프를 구하다니!!!!!! 이너넷에서나 겨우 들을 수 있던 뚫훓햏자의 노래를 차에서도 듣게 되었다....그 유명한 인도의 뮤지션의 테이프가 내 손에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았다..
볼륨이빠이틀고 두바이 시내를 다니면 정말 짜증나는 일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그리고 신이 난다.

한번은 인스방파(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쉬, 파키스탄 국가를 총칭하는 말. 한국인들은 말도 잘 지어낸다..정말) 계열의 거래처 사장을 내차에 태운김에 뚫훓송을 들려주었다.
어째 이런일이 내 눈앞에 벌어지는지 정말 믿고 싶어하지 않는 그 모습...잊을 수 없다. 한국넘이 인도노래를 틀다니, 그것도 모자라 가사를 완벽하게 외우면서 따라부르기까지!!!!!
그 아좌씬 몰랐을거다. 한국엔 몇백만이 되는지 모르는 사람이 그를 알고 그의 노래를 아는데다 그것도 모자라서 팬카페를 만들고, 그의 얼굴로는 왠갖 합성 사진이 흔하게 굴러다닌다는 사실을..
바~~~로 오다 컨펌!!!.ㅋㅋㅋㅋ 자기 동네의 노래를 부를줄 아는 극동에서 온 꼬마에게 감동 이빠이 먹어주고.....!!!
함께 뚫훓송을 부르며 사이좋게 두바이 시내를 달린적이 있다..
글쎄....정말 재미있는 노래다.... 그리고 나에게 많은 추억을 주는 노래...거기에 내 기분을 풀어주는 노래다....

---------------------------

이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하여간 뭘 외워두면 언젠가 다 쓸만한 곳이 나온다... 라는 점입니다... ^^
▲ # by 사피윳딘 | 2004-05-10

http://youngsus.egloos.com/m2004-05-01/#502070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74 플라시보 라이브 동영상 세 개. (My sweet prince, protege moi, bitter me) 김영주 606 10-17
5273 미국 대선의 쟁점이 된 슈퍼맨의 죽음 Cato 756 10-17
5272 "남편의 의처증 이혼사유 될 수 없다" 대법원 판결 새치마녀 1,437 10-17
5271 무간도 코드 1 DVD 커버 rec 1,027 10-17
5270 [질문] 플라스틱(PVC) 샤시에 나사못 박기 커피와홍차 1,463 10-17
5269 쌍용차..중국에 넘기기에는 아깝지 않나요? Pastorale 709 10-17
5268 The turn of the screw(?)의 감독 이름? simm 430 10-17
5267 스티븐 프라이 ginger 1,266 10-17
5266 오필승 봉순영 이사무 1,039 10-17
5265 다운로드족의 이유 휘오나 1,888 10-17
5264 아일랜드 펌글, 내가 비평을 좋아하는 이유 ifplacebo 1,372 10-17
5263 Grimfandango 그림판당고 라는 게임.. Mr.ll 733 10-17
5262 [국감]공정위 "스크린쿼터, 질낮은 국산영화 조장" 사과식초 523 10-17
열람 뚫훍송에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 도야지 721 10-17
5260 끄적끄적... soyeonie 542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