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희선 의원의 부친이 월간조선의 주장대로 만주국 경찰 특무로 근무했다해도, 김희선 의원의 정치생명을 걸만한 결격 사유가 될까요?
김의원이 여지껏 사실을 숨겼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사실이 밝혀졌을 경우 너무 자신을 옭죌 말과 행동을 해왔거든요.
부친이 독립투사였다고 말해왔던 것은 어떤 근거에서였는진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이팀과 저팀 간에 말들이 달라서요. 빈약한 근거라해도 부친을 독립투사라 속이고, 자신의 부귀영화를 꿈꿨다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친일의 대표주자였던 조선이 저러는 게 참 어이없기도 하고 그래요. 조선에 실린 김의원 기사를 읽는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할까요. 전혀 모르는 건 아닌지, 합니다.
부친이 어쨌든 김의윈이 꺾이지 않길 바랍니다. 친일청산이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2. 노대통령이 그렇게 잘못하고 있나요?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며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제가 객관적인 사실 인식을 못하고 있는 걸까요? 웃긴 얘기지만 조갑제씨의 인터넷에 글을 올리라는 투쟁방침을 듣고 저도 댓글 전쟁에 미력하나마 뛰어들었답니다. 경제가 참 힘든가보다, 생각해봅니다.
동성애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은 어휴, 읽기가 실질적으로 무섭더군요. 그렇게보면 이곳은 해방구예요. 입만 열었다하면 꽃미남거려도 동조발언이 붙기까지 하니까요. 게이들도 정치세력화를 해야 할 텐데요. 민주노동당에 마음이 쏠리고 있답니다...(그 외 정책이 너무 과격해서... 제가 뭘 모르는 걸까요)
* 최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 한국이 지난해(18위)보다 11계단이나 떨어졌지요. 관련된 한겨레21 기사 중 핵심사항만 짧게 말씀드릴께요.
(1) WEF의 경쟁력 평가지표 160개 가운데 120개가 설문조사 항목이다.
(2) 설문조사 때 100% 기업인을 대상으로 삼는다. 올해는 CEO급 132명의 기업인을 방문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