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드나들던 A 님의 홈페이지에 갔습니다. 보드 리플 중 보이는 B 님의 아이디.
어, 이 분 듀나 게시판에서 종종 뵙던 분입니다.
역시 오래 전부터 드나들던 C 님의 공동 홈페이지에 갔습니다. 여기엔 D 님께서 축전을 보내오셨더군요.
드헉, 역시 듀나 게시판에서 종종 뵙는 분입니다.
A님의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로 꼬리를 밟아 놀러갔습니다. 역시 여기에도 B 님이 계십니다. 이건 그럴 수도 있지요.
거기서 다시 꼬리를 밟아 E 님의 블로그로 놀러 갑니다. 여기에도 B 님이 계십니다.
드헉, 여긴 C 님까지 계십니다.
조금 더 뒤지다 보면 여기서 D님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내 넷 서핑 영역이 얼마나 좁았단 말인가......
본의는 아니지만 어쩐지 그 분들을 스토킹하는 기분이 들어 난감합니다.
앤디 워홀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포트레이트 시리즈는 마음에 들었지만 23점인가밖에 안 와서 좀 허전하더라고요. 마릴린 양도 안 오셨고요. 대신 덴마크 여왕님과 제인 폰다가 오셨더라고요.
신문에서는 4000원이라고 보고 갔는데 정작 가니까 입장료를 5000원을 받았습니다. 이유인즉슨 영상물을 틀어주면서 1000원을 올렸다는군요. (그런 이유로 도중에 값을 올리는 전시회도 있습니까?)
완전 사기 당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난 그 영상물 안 볼 테니 4000원만 내면 안 될까요? 소리가 목까지 올라오더군요. (어차피 봐도 영어, 절대 못 알아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