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많은 분들이 그러셨듯이, 저도 LG의 압박을 느꼈어요 -_- 대체 뭐랍니까 너무 티나잖아요
왕가위의 영상도 영상이지만 실은 음악도 기대하고 갔었어요 근데;; 충격적이에요 아니, 시크릿 가든의 아다지오와 마리아 칼라스라니요! '시크릿 가든보다 차라리 에릭 사티가 나을거같아 뭐' 이렇게 중얼거렸어요
같이 본 사람도 음악이 겉돈다고 하던데 저만 느낀게 아닌 거 같아요
뭐랄까. 과잉이에요- 이번 영화는 여태까지의 영화들을 묶어서 끝물을 우려먹는 것 같더군요
주옥같은 캐스팅을 허비한 것 같지만 왕가위를 용서하기로 했어요 다음 영화를 기대해 보죠 -_-
아! 왕비는 정말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중경삼림이나 딴 영화에선 이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안드로이드 왕비는 정말 이쁘더군요
2.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손이 저려오는데, 좀 심하다 싶게 오래 저리는 겁니다
같이 본 사람이 조물조물 주물러 주었더니 신기하게도 금방 나았어요
이것이 바로!
;;;;
3. 원래 소주 한 잔 하고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오늘은 실패!
술 드시고 영화보시거나 영화 보는 중에 술 드셔 보신 분 있으신가요? 심하게 마시지 않으면 재밌을 거 같아요
4. 로스트 보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재미있어요- 요즘 볼 드라마 없으시면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김윤진 남편 하는 짓 보면 정말 웃겨서 낄낄거린답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