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구해야겠다고 생각한 DVD를 최후로 구입한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흐흐흐...
제가 주문을 넣은 직후에 상품상태가 '품절'이 되었고,
그후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그런 것이, 아무래도 최후의 것이 맞는 것 같아요. ^-^
원래 굉장히 갖고싶던 DVD여서 구입하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지만서도,
요렇게 아슬아슬하게 손에 넣으니 스릴만점~!이랄까, 기분이 죽여준다는 느낌이 팍팍 들어요! >.<
사실은 작년에 나온 DVD인데, 저는 얼마 전에야 그 사실을 알았고,
뒷북이라(;) 이미 많은 사이트에서 '품절'상태더라고요.
더이상 컬렉션을 늘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DVD쪽은 관심갖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이 DVD만은 꼭 구입해야겠기에,
여기저기 메일을 보내서 재고 남은 거 없냐고 울부짖은(-_-;) 끝에 간신히 하나를 구입했네요~ ^0^
제가 그렇게 목숨걸었던 DVD는 [에어리어 88 - 지옥의 외인부대]입니다. ^-^
어렸을 때, 추석특집인지 뭐시기로 TV에서 방영한 걸 아주 조금 본 기억이 있는 추억의 애니예요.
정말 조금밖에 보지 못해서, 예쁘게 앞머리 흘러내린 남자주인공, 그 주인공이 입고 있던 주황색 옷,
길쭉하고 날렵한 전투기 정도만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본대로 복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니가 끝나버려서, 시간이 모자라 끝까지 안 보여주는군~! -_- 이라고 확신(?!)했던 기억도 있고요;;
그렇게 기억 저편에 묻어뒀던 애니인데, 제가 무척 좋아하게 된 성우 시오자와 카네토씨가
주인공 카자마 신이었다는 얘기에 불타오르고, 한국말 더빙팀에 이규화씨가 있다는 얘기에
더더욱 불타올라 구입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전 이 애니를 TV에서 다시 본 기억이 없지만, 소개글을 보니, 몇번 더 TV에서 방영해줬다고 하는데,
여기도 이 애니를 기억하는 분이 꽤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덧붙임] 어렸을 때는 용병대장 사키를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다시보니, [파타리로]의 반 크램과 형제가 아닐까나~ 하는 생각이 맨 먼저 들더라고요;;
올백으로 머리를 넘긴 흑발장발이어서 그런가...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