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기덕의 영화를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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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자면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어쩌다 케이블이나 공중파에서 해주면

그때서야 시간 때우는 마음으로 보지만 공중파에서 보여준다고 해도 김기덕 영화 다 편집해서

보여줄거고, 케이블은 광고가 너무 자주 짜증나게 많이 나와서 영화를 보는게 정말짜증날

정도 입니다.

그런걸로 따지면 저는 김기덕의 영화를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영화에 큰 매력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그 사람의 영화는 영화의 구성이나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단순하고

뻔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물론 김기덕씨는 그런 점을 감추기 위해 영화중간중간마다 잔인하고

쇼킹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 잔인한 장면은 다른 영화에도 많이 나오죠.

그리고 미술을 전공한 감독이라 화면의 구도가 실험적이고 아름답다고 하던데 요즘 영화중에

화면 화려하지 않은 영화있습니까?

전 김기덕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사람을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사람의

영화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렵더군요. 뭐가 매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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