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 KANA
  •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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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민원 글 보고 씁니다.
왜 저렇게 여자가 낀 상해 사건이 생기면 없던 일도 만들어서 성추행을 꼭 끼워넣는 여자들이 있을까요?
물론 이유는 압니다. 증거도 없고(만진다고 떄린 것처럼 멍이 둘어서 흔적이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사람들의 동정을 사기도 쉽죠.

그런데 이런 일이 많아지면, 아니 많지는 않고 조금 그런 일이 있다 해도
진짜로 당한 여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거죠.
실제로 피해를 당했는데도 '없던 일을 만들어내는' 여자로 매도당하기 일수라는 겁니다.

그래도 없던 일을 만들어내는 거면 차라리 낫지요. 분명하잖아요
그렇지만 오바하는 경우라고 하면 상당히 더 미묘해집니다.
주변에 아는 남자들은 상당히 여자들에게  불만이 많더군요.
지하철이니 아런데서 자기가 와서 부딪혀놓고선 사람 치한 취급한다고요
그렇지만 그 여자가 실제로 기분이 나빠서, 오해를 했을 수도 있고, 또 실제로 여자 더듬는 변태들은
정말 짜증날 만큼 많지요.
거북이 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 보고 놀랐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지만 딱히 오해를 받을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졸지에 치한 취급을 당한 남자들의 기분나쁨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래서 이 남자들에게 무슨 충고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런 오해를 받은 남자들이 실제로 피해를 받은 여성에게도 자신의 오해받은 경험을 반추하여
오바하지마라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 예를 들자면, 제가 콘서트 장에 갔는데 뒤에 있는 남자가 제 몸에 자기의 것을 비비고 심지어 치마에 손을 넣었죠
스탠딩 콘서트라 모두가 뛰고 있었을 때,
그 사람이 어떻게 성추행을 하는지 알았냐면,
치마에 손을 넣은 것 외에도 이 남자가 제 허리를 잡았다는 겁니다.
사실 그게 아니면 절대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죠,
그래서 오해받는 남성분들도 꽤 많았을 꺼란 생각이 들기는 듭니다

아무튼, 이 사건을 제 친구가 팬 게시판에 올렸지만 대다수의 리플은
오해한 거 아니냐, 자기도 오해당한 적 있다라는 식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격분해서 허리도 만지고~ 치마 속에 손도 들어오고~ 머 이런 식으로 변명(?)을 했더니
댁은 아니겠지만 오해사는 경우가 많다라는 식으로 마무리 되더군요. 남자가 많아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분명한 성추행이 아닌 경우에는 그 지점이 상당히 미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해를 받는 남성분과, '오바'한다고 오해를 받는 여성 모두가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누구 하나 더러 걍 니가 이해해~라고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그래서, 저렇게 정말 없던 일도 지어내서 거짓말을 하는 여성을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가뜩이나 미묘한 지점에서, 그걸 이용해서 이득을 얻어내려 하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성추행을 해놓고 증거 있냐며 외쳐대는 변태들과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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