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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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년 전에 환상특급이라는 외화가 있었습니다.

뭐 환타지 미스테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기억하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러브오브젝트는 바로 환상특급의 SM스릴러버전이라고 보여지더군요.

현실을 약간 바꾸고 거기에 환상적이고 현실과는 이질적인 부분을 집어놓고

배우들의 연기와 배경등이 더욱 그러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은 뻔한 줄거리 입니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역시 작위적이고

크게 놀랍지도 않아요.

하지만 환상특급의 분위기를 좋아하셨던 분이시라면 러브 옵젝트도 좋아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보셨던 분이나 보실분은 한번 비교해 보세요.

전 이런 진부한 스토리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덧씌우는 영화가 좋더군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편안하면서도 안정감이 주어지고 그러면서도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느끼게 해주죠.

너무 감정적인 판단아니냐구요?

네, 그렇습니다. 다 쓰고 보니 그런거 같군요. 뭐 어떠요. 그냥 자기 멋에 사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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