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내공이 부족한 가 봅니다.
게으름 때문에 보고싶은 영화를 놓칠 위기에 처하였으니...-.-;;;
이번에 "콜레트럴"이랑 "21그램"이랑 "비포선셋"이 굉장히 보고싶었는데
학교 바로 코 앞에 있는 극장도 미적미적거리며 안가다가,,
오늘 확인해보니 이번 주는 "비포선셋"만 한답니다...ㅠ_ㅠ
"21그램"은 당장 내일 메가박스에라도 가서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작은 스크린이라도 좋으니 집 앞에 영화관이 있었으면 하는..>.<
음... 그래도 제가 보고싶은 영화만 골라서 해줄 일은 없을 테니 불만이 쌓일테지만요.
이건 여담으로..
요즘 워낙 북한이랑 철조망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였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우리나라가 통일해야하는 이유를 발표해 보라고 저를 지목하셨습니다.
전 그래서 그때까지 공부했던 총 지식을 동원해서 열심히 발표했습니다.
"경계태세로 국방비가 많이든다,, 통일 되면 다른 곳에 돈을 쓸수 있다.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자원을 이용하면 산업을 발전 시킬수 있다.
이산가족 문제가 시급하다.." 등등.
초등학생으로서 말할 수 있는건 다 말했는데 자꾸자꾸 더 말해보라는 겁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척 서있었더니 담임이 "한 민족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솔직히 그때 그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지금은 생각해보면...
"한 민족이기 때문에 통일이 되어야한다."는 말의 의미는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