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홍콩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아마도 90년경부터 본격적으로는 왕가위,양조위 등등으로 해서
홍콩쪽 문화에는 관심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중국어를 배우기도 했구요.
중간에 그만두기는 했지만, 광동어보다는 북경어가 더 발음이 이쁘게 들리구요. 왕비의 노래의
발음을 듣고, 저는 중국어가 불어만큼 달콤한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한때는 몇년 배워서 중국가서 써먹어봐야지. 했었는데, 핑계같지만 불규칙하게 퇴근하는 회사생활과 병행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해버렸어요. 여전히 미련이 많이 남아요. 저는 다른 사람들이 pc방가서 놀거나, 술 마시는 것만큼 중국어배우는게 재미있었거든요.
일본어도 딱 한 달 배운 일이 있는데, 일본어는 원래 발음이라든가 느낌이 좀 거부감이 있긴 했었는데,
히라가나도 도저히 외워지지 않았고, 중국어와 달리 단어가 외우려 애를 써도 머릿속에 들어오지를 않았어요. 결국 일본어는 괴로워서 포기했는데, 아직까지도 의문이에요. 다들 보통 그러잖아요. 일본어가 참 쉽다고... 저는 중국어가 더 쉬웠거든요. 그런데 한달이라도 배우고 나니까 왠지 일본과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일본 영화나 만화같은 것에도 더 많이 관심이 가게 되었구요.
또 다른 길로 새버렸는데, 세 곳 다 ( 다른 곳은 4일이라는 날짜상 가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관심은 많은데, 11월 말에 가면 괜찮은 곳은 어디일까 싶어서요? 혹시 가보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