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값... 만천원짜리 책값...

  • 휘오나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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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면

정말 술값에 비하면 얼마 안된데도

그래도 묵직한 책을 손에 들면서

생각해 본다네.

페이퍼 백이라면.... 페이퍼 백이라면...

표지의 이쁜 그림 난 필요 없고

질좋은 종이 역시 나는야 소용없네

들고 다니다가 코풀거 아니고 화장실 들고가다

북~ 찢을것도 아닌데 나는야 책보관 잘하는 착한 사람.

그냥 막 만들면 어떠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의 열두방향이 페이퍼 백이 된들

바람의 여섯방향이 될 것도 아닌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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