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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때문에 짜증났어요-
코코로
11-01
1,983 회
0 건
저는 모대학-_-;; 04학번이에요.
재수한 04이구요...
재수하게 되면 보통 소속과나 반의 호칭문화?를 따르게 되잖아요.
저희과는 현역,재수한 애들끼리 그냥 이름부르고 반말하거든요.
뭐, 저도 다들 그러니까 별로 개의치 않았구요. 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들 말 놓고 지냈는데...
오늘 짜증났던건.
제가 가입한 동아리가 있는데,
거기는 기수가 있거든요.
같은 기수중에 우리과 아이A(그렇게 친하지는 않음)가 있고,
그 A의 친구 B(저는 모르는 애)라는 애가 있구요.
A랑은 원래 그렇게 부르고 지냈으니...
그런데 그B란 아이. 저랑 인사 하자마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제 이름을 부르면서 반말을 하는거에요.초면에.
아무리 친구의 친구라도 재수했고, 자기보다 나이많단 걸 아는 데 그렇게 대번에 이름부를 수 있나요?
솔직히 한두살 차이에 존대말 하는건 저도 싫은데.
누구누구야..이렇게 부르는건 싫더라구요-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얘네들이 이렇게 부르니, 같은 기수의 다른 아이..그 아이는 저랑 두살 차이 나는데..
저 보고 XX야..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이 때는 화까지 났어요.솔직히.
더 그런건 같은 기수의 다른 재수한 04학번이나 제 친구인 03에겐 누구언니, 이러면서 존댓말을 하거든요.
저는 호칭에 별로 민감한 편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이것때문에 기분이 나빴어요.
참고로 저는 여자고 위의 아이들도 모두 여자...
만약에 반대 입장이었다면
전 절대 그런식으로 부르지 않았을거 같은데...
내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나..이런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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