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3시즌 보고 있는데
마약으로 기억을 조작하는 박사가 하나 나오는데요.
특유의 마약중독자처럼 몽상에 빠진 나르시즘 같은 사람이 나오는데 데이빗 크로넨버그더군요.
처음 보지만 참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거기다가 비비카 폭스(킬빌에서 초기에 칼들고 싸우는 여자)도 나오구.
퀀틴 타란티노도 나와서 자기식대로 대사를 하네요ㅋㅋ
쟁쟁한 스타들과 감독들을 잘도 까메오로 섭외합니다. 1시즌에서는 전설적인 해커 케빈미트닉도 나왔었죠.
2.북한도 나옵니다. 한국어가 나오는데 참 묘한 기분이더군요.
북한은 세트 촬영 아니라, 야와촬영을 했더군요. 보통 로케촬영은 도시 외경만 보인 다음에 곧바로 세트로 들어가는데, 북한은 특이하게 야외세트로 했더군요.
이런 제작자가 결국 김윤진씨를 로스트에 캐스팅했나 봅니다.
히트에서 코리아타운을 출연(?)시켰던 마이클만 감독이, 콜레트럴에서 한국 두목을 출연시키죠.
동양계 여자와 출연이 잦았고 ( 그의 제작사 간부가 한국여자더군요.)동양에 많은 관심을 내보였던 웨슬리스나입스는 결국 한국여자와 결혼했죠.
우연은 없나 봅니다. 세상에 운명이라는게 있는건지, 미국까지 한류의 기미가 보이는것 보면-대장금도 케이블로 방영해서 아는 사람은 다 호평한다고 하더군요-자꾸 그런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김기덕 감독도 상을 받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