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해보신 분 있나요?
시력이 특히 한쪽눈이 심한 근시거든요.
심지어 책도 글씨 작은 건 여유있게 놓고보질 못하고
바짝 대고 봐야돼요.
섹스앤 시티에서 미란다 라식한거 보니까 너무 부럽더라구요.
자뻑이 아니라 저는 안경 쓸때랑 안쓸때랑 다른 인간 같다고 그러거든요.
저는 안경 벗으면 제 모습이 거의 안 보니까 안경 쓴 게
내모습이라고 알고 살았는데...얼마전 렌즈 끼고 나서 거울보니까
뭔가 삶의 희망이..쿨럭..생기더라구요.
특히 눈이 나쁘면 나쁠수록 안경이 눈매를 왜곡시키는게 심한 것 같아요.
수술이 무서워 드림렌즈를 끼는데
처음엔 날아갈것 같더니만
요즘엔 아침에 (가뜩이나 저혈압이라 정신없는데
꺼내서 소독하기도 귀찮고...
회복이나 그 후 부작용이나..
어느정도의 부작용은 감수할 생각이거든요. 빛번짐 같은건..
요즘엔 안과의사들도 자기들끼리 해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회복기간이나 통증이나 잘못될 확률
그리고 시력 되돌아옴 같은건
제대로 설명 안해줄것 같아서요.
왜 병원에서는 일주일정도면 된다고 하면
보통 삼사주 걸린단 얘기더라구요.
별로 안아프다고 하면 죽도록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