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외숙모네와 이모네 김치까지 담그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도와주러 오지도 않으신데 이렇게 담가주다니...
전에는 조금씩 얻어가시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주면 더 요구하는 이상한 심리가 발동했는지...--;;;)
조금 서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그래도 맏이의 숙명이라 받아들일 수 밖에...>.< /
괜히 여기다 투정을~! ^^
2
일주일전쯤인가 비포선셋을 봤어요.
감동감동감동~
잔잔~ 담담~
그 느낌을 간직하기위해 침묵~ ^^;;;
3
다빈치코드 많이들 읽으셨죠?
예전에 게시판에서도 다빈치코드 이야기 나왔었는데...^^;;; 전 뒷북~
어제 남동생이 애인한테 빌려왔길래 그냥 봤거든요.
밤 새서 머리가 띵해요. 이게 어디까지가 고증된거고 어디까지가 공상인지 모르겠지만요.
재미있기는 재미있더라구요~ ^^
아빠는 그 책보시고 '이게 신성모독하는 그 책이라며... '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몇대 위부터 가톨릭에 적을 두시고 계셔서...부모님도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편이고... --;;;
저만 안나가는데 맨날 구박받아요. >.< /
종교는 자기기만적인 요소가 많아서 별로 안 내킨다고 했었거든요.
부모님은 겸손이 부족하다며 한소리를....^^;;;;
스스로 자유로운 영혼이라 주장하지만 그분들에겐 냉담자이고 방황하는 탕자에요. ^^;;; 히히
오죽하면 제 방들어가는 문 옆의 벽에 램브란트의 '돌아온 탕자'그림을 붙여놓으시겠어요.
상황이 코메디에요...^^;;;
다빈치코드 읽고나니 단테클럽도 읽고 싶더라구요.
단테클럽은 마르크스가 현대에 환생해서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하던데...재미있을꺼 같아요.
요즘 한창 칼 포퍼의 글을 읽고 있어서서 그런지 몰라도 단테클럽의 내용에 흥미가 가네요.
자주 와야 쓸 것도 생기는 데 오랜만에 오니... 그냥 사소한 것만 끄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