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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에게 사인 받은 기억
휘오나
11-11
1,531 회
0 건
1. 황미나 선생님
저는 마른 몸입니다. 가냘프죠. (후훗) 어느날 저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신분은 어린이가
아니었으나) 모 백화점에서 만화가들 사인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노심초사 달려가
만화가 선생님들을 뵈었습니다. 황미나, 이은혜, 원수연, 강경옥, 김진 등
불세출의 순정만화가들이 희희낙낙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진정한 어린이들에 밀려
저는 사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웃.... 진정한 어린이들은 무섭습니다.
기운없이 지하철과 이어진 주차장으로 내려온 저는 자기 차로 향하는 황미나 선생님을
볼 수 있었죠. 저는 같이간 친구와 함께 달려갔습니다.
"선생님, 사인해 주세요. T^T 저는 선생님 팬입니다."
호탕한 웃음과 함께 기꺼이 사인을 해주셨습니다. 호들갑스럽게 기뻐하는 제가 안스러웠는지
(불쌍해 보였을게 틀림없습니다.) 황미나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포옹 한번 할까요?" @.@ "네!" 저희는 포옹했습니다. 감격---
나중에 옆에서 지켜본 친구가 한마디 했습니다.
"네가 가려서 안보이더라."
2. 롯데월드 롯데리아 안에서 담소를 나누며 햄버거를 드시는 황미나 선생님과
김혜린 선생님을 발견했습니다. 김혜린 선생님께 사인받았습니다. -_-;
뭐가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ㅡ.-)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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