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봤던 건데요.
이혼한 엄마와 사는 십대인 두자매가 주인공입니다.
특별한 줄거리가 있는 영화는 아니고 그냥 이 아이들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소소한 에피소드 나열식이었던것 같아요.
기억나는건
동생인 아이가 어른들이 신는 그 속이 비치는 스타킹을 굉장히 신고 싶어하는데
어리다고 못신게 해서 학교 가는 길에 숨어서 몰래 신는 장면이 나오고,
언니의 친구가 임신을 하던가.그래서 자퇴를 하고 수업중인 조용한 학교 운동장에서
학교가 떠나가라 욕을 하면서 소리치던 장면.
동생은 학예회 같은데서 무슨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끔 이혼한 아빠를 만나기고 하고..(스키장을 가던가..?)
참 프랑스 영화입니다.^^
두번째
이건 영국영화인것 같은데요.
축구에 미친 어느 소녀의 이야기에요.
그 아이가 커서 어떤 신사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의 옛일을 회상하는 내용이었는데
좋아하는 축구선수를 만나기 위해서 했던 미친짓 같은걸요.^^
근데 끝에 알고보니 그 이야기를 하고 있던 사람이 그 축구선수였다.
..라고 끝에 밝혀지던가.역시 오래돼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목에 무슨 '영광'이란 단어가 들어있던것 같아요.
세번째 영화는
십수년전에 역시 주말의 명화에서 방영했었고요.
한 섬에 미군부대가 옵니다.
이곳엔 백인 여자 선교사가 한명 있었는데
첨엔 군의 명령을 따라야하는 남주인공과 (직급은 꽤 높았던것 같아요)
섬 사람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여주인공이 티격태격 하다
결국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남자가 죽습니다.
작전을 수행하다 총에 맞아 죽던가그래요.
어린눈에도 그 남주인공이 무지 핸섬했더랬습니다.^^;
네번째는 이것도 족히 십년도 더 전에 티뷔에서.^^;
왕자와 거지의 이야기를 현대판으로 옮긴 영화인데요.
잘나가는 아이돌 가수와 그를 꼭 닮은 평범한 고등학생이 신분을 바꿔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입니다.
다섯번째.
이건 제일 단서가 부족한 영화인데요.
가장 오래전에 봤던 영화인것 같아요.
여주인공이 조금 바보같은 여자인데
극중 이름이 '미쉘'인가 그렇습니다.
남자가 그녀의 이름을 듣고는 비틀즈의 '미쉘' 얘기를 해요.
끝장면이 여자가 흰드레스를 입고는 아주 행복한 얼굴로
도로를 어린애마냥 깡충대면서 가다가 달려오는 차에 치어 죽어버리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어린맘에 꽤 강렬한 이미지로 각인되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