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로열패키지(한정판 OST+티켓2장+팜플렛1부)를 노렸다가 실패하고...OTL
대신 다른 패키지를 구입했어요.
사실 별 거 아닌데 싶지만, 팜플렛이 도대체 어떻게 생긴 것인지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
(한정판 상술에 넘어가지 말아야지..하면서도 매번 유혹당하네요. -_- )
영화속 팬텀에게는 별로 기대하는 바가 없고(트레일러만 봐선 사람을 유혹하는 섹시한 느낌을 느낄 수 없어서요;;)
크리스틴은 원작의 어리버리한 크리스틴의 느낌이 나서 오히려 기대됩니다.
뭐, 무대보다 스케일은 클테니, 눈이 즐거우면 우선 만족~! 일 거 같아요.
[오페라의 유령] 얘기하니까 생각나는데,
"가을밤 콘서트"에서 앵콜곡으로 [AIAOY]를 부르는 조승우는
엣, 저 사람은 의외로 팬텀과구나~!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라울의 유들유들함이랄까... 귀족청년으로 곱게 자라서 참 여유있구나~하는 느낌이 아니라
(너무 양지로 걸어다닌 인간이라 저 인간은 인생에서 뭐 부족한 게 있기는 한가싶고,
그래서 사랑에 있어서만이라도 팬텀한테 지는 꼴을 보면 좀 고소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 유~~~함이요)
팬텀이 사랑을 호소하는 방식, 두다다~ 뛰어와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그 느낌으로
[AIAOY]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라울과 크리스틴의 러브송이 아니라...팬텀과 크리스틴의 러브송으로 들려서 재미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