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만나서 얘기하다가 송승헌이랑 장혁 얘기가 나와서
걍 아무 생각없이 "그런 쉐이들은 일반 보병으로 보내서 존나 굴려야돼"하는데
여자애 한명이 정색을 하고 따지더군요(음 갸가 송승헌 팬인줄은 꿈에도 몰랐죠 알았으면 말도 안꺼냈지--;)
저보고 넌 군대갔다왔으니까 남 그렇게 씹어도 괜찮냐
피해의식아니냐 하는데 난감--;
분위기 싸늘해지고..
뭐 군생활 생각하면 참 억울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하고
재밌는 추억도 많지만 일이등병때는 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 싶을정도였죠
학교나 회사에서야 왕따당하거나 갈굼당해도 집이라는 피난처가 있지만
여기는 뭐 잠자기 전까지 모두의 눈치보기바쁘니(그나마 잠도 잘 안재워줘요)
그리고 지오피에서 근무할때는 8개월동안 여자는 할머니도 구경 못해본 사회와의 단절감^^
건 그렇고
하여튼 이렇게 고생하고 나오니
꽁수써서 빠지는 넘들은 곱게 봐줄수가 없더군요
뭐 나라도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했었을거야 라며 넘어가기엔 정신수양이 아직 부족한거 같음
아 어쨌든 결론은
여자들있는데서는
연예인들 욕하는것도 신경써서 해야될거같다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