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박정아때문에 방영전부터도 방영 시작한 후로도 말들이 많았지만
박정아뿐만 아니라 신인남자도 김태연도 너무 튀네요!
(..이제사 1회부터 보기 시작한 사람...)
고수 등장 이전에 그 마을에서 킹카였을 석현(배수빈)은 너무 인물이 떨어지고
3회부터 출연하는 김태연은 무슨 유한마담같습니다.
후반부 내용을 이미 알고 있어서 안심하고 드라마를 보기 때문에 좋습니다.
(...아무리 인혜한테 목을 매더라도 지훈은 정우한테 간다!)
박정아를 보면 청순가련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흘동안 죽만 먹고 나오는 목소리"가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히 의도하는 바는 이영애나 김희선이 내던
"힘 빼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보호본능 자극표 목소리"일텐데 말입니다.
초반에 박정아가 가장 빛나보였던 것은 학교에서 자길 갈구는 여학생들과
대걸레 들고 싸우는 장면이었습니다.
후반부를 보면 "그랬구나"라는 짧은 대사조차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는 그녀를 보니
방영초반에 연기못한다고 원성이 자자하던 게 이해됩니다.
그래도 비판의 근거는, 그 정도로 부족한 연기력임에도 주연으로 설정되었다는 거죠.
후반에 바뀐 대로 "실제 주연은 박예진, 박정아는 고수와 배수빈과의 갈등제시인물"인
조연정도로만 되어 있었다면 비난도 훨씬 덜 받았을 것 같습니다.
박정아가 워낙 각광받아서 상대적으로 배수빈과 김태연은 뭍혀버린 게 안타깝네요.
이 사람들도 만만치않게 안어울리는 사람들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