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 내일부터 코아아트홀에 영화를 보러 간답니다.^^
그것만으로도 막 들떠요~
11시30분 영화인데 일찍 자야겠어요^^;;;
제 친구들은 저혼자 영화보러 다닌다고 막 뭐라고 합니다ㅡ
그것도 이번엔 네편식이나..-.-;;;
전 처음에 혼자 영화보는 걸 동경은 했으나 막상 실천을 하지는 못했는데
한두번 하다보니 정말 여러모로 편하고 좋다고 느낍니다.
월요일 "조제.."를 보러 누군가랑 갔는데 약속시간부터 시작해서 끝나고 나올때까지 신경쓰이는게
어느새 "이래서 혼자보는게 좋아"라는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오늘 밤에는 오랫만에 친한 사람들과 모여서 얘기도 나누고 좀 놀다 왔는데
내년의 저희 나이를 생각하다가 그만 우울해졌답니다..ㅠ_ㅠ
이젠 두달 채 남지 않은걸요ㅡ
뭐,, 얼마 먹지 않은 나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느끼는게
저번에 어떤 분이 올리셨듯이 공포영화, 특히 시각적인 것에 약했졌다는 거,,
그리고 스스로 뭔가를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수능까지만해도 정해진 범위내의,, 모두가 함께하는,, 옆에서 밀어주는 사람이 있는 공부였는데
이젠 뭘해도 그렇지 않잖아요..
학원하나를 다니려 해도 집에서 멀다고 꺼리고,, 시간이 어중간하다고 관두고..
쉬는 날 도서관을 한번 가려고 해도 귀찮아서 그냥 집에서 쉬어버리고..
부모님이라도 함께 살아서 통제자 역할이라도 해주신다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