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지금 구할 수 있는 책인가요? 예전에 음란물로 마광수 교수 구속되고 판매금지 됬잖아요.
그거 풀렸는지 궁금하네요.
병원갔는데 점심시간이라고 한시간 기달려야 된다고 하길래 밖으로 나와서 하릴없이 걸었죠. 걷다걷다 보니 헌책방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책구경을 했습니다.
책이 어지럽게 쌓여있는데다 시간도 없어서 뒤지면서 구경은 못했고요. 손에 먼지 묻는 것도 싫더라고요. 헌책방은 잡지사러나 갔지 소설은 늘 새책을 사서 읽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이 헌책방은 다른 곳의 헌책방보다 훨씬 허름하고 책들 수준도 별로였어요. 그와중에 발견한 책이 [즐거운 사라]였습니다. 12년전에 나온 책 치곤 상태가 양호하고 종이 색도 크게 변질되지 않아서 일단 샀죠.
호기심에 읽어나 보려고요. 이런 류의 소설에 관심 떨어진지 오래라 잠시 고민하긴 했지만 웬지 나중에 구하려면 수월치 않을 것 같아서요.
근데 다 읽고나면 찝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