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살없는 감옥

  • 조옴비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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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집에서 노느니 강아지 사료값이라도 벌어보겠다고 프리랜서로 단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모 대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인력업체의 소개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일하는 곳은 대기업 본사이고, 같이 일하는 사람은 중소기업 직원들이고, 월급받는 곳은 절 파견해준 인력업체에서 받습니다...ㅋㅋ

근데 한달안에 마무린 된다던 프로젝트는 아직 시작도 안된 상태이고, 직원들은 모두 업무준비 때문에 밖으로 나가 버리고 빈회의실에 달랑 컴퓨터 한대 놓고 하루종일 혼자 죽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기업이라 그런지 접속을 막아놓은 사이트가 부지기수요, 메신저도 안되요, 카드키가 발급되지 않아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요... 정말이지 감옥이 따로 없습니다.


에휴~

언능 일이라도 시작되서 마무릴 해야 돈도 받을텐데...
올 연말도 어김없이 춥게지내야 겠네요.


심심하고 답답해서 그냥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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