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정전을 보고 왔습니다.
좋았어요.
그래도 아직까진 왕가위 영화중에 화양연화를 최고로 꼽고 싶네요.
아! 질문이 있는데요,
왕가위 영화에 나오는 '발 없는 새'나 "나무 구멍에 비밀을 털어놓는 이야기"는
원래부터 있던 얘기들인가요?
아니면 왕가위가 영화를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 인가요?
저는 둘다 영화에서 처음 들은 이야기 였거든요.
갑자기 궁금해 져서요..
젊은 장만옥과 유덕화, 유가령을 보는게 재미있었어요.
특히 유가령은 제 기준에 예쁘지 않은 얼굴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비정전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장국영은 가장 최근의 영화나 아비정전의 모습이나 별 다를바가 없더군요.
정말 나이를 먹지 않는 것 같았어요.
이젠 정말로 더이상 나이를 먹지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