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표절과 관련되어 생각난 몇가지 에피소드...

  • 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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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은 남의 음악적 소유물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에 결코 주저함이 없었다. 한번은 그가 온갖 작곡가들로부터

멜로디를 차용하였다는 것이 증명되자 이에 대해 말하기를....

"하지만 그 바보들은 좋은 멜로디를 가지고도 무얼해야 할지 도무지 모른다구."




2. 어느 평론가가 모짜르트에게 그가 하이든의 멜로디를 표절한 것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모짜르트가 말하기를

"그게... 하이든의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더 좋게 바꾸지를 못하겠더라구요."




3. 한 젊은 작곡가가 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에게 자신의 첫번째 심포니의 악보를 제출했다.

얼마 후, 그가 이 대 음악가를 찾아와서 물었다.

"선생님, 제 작품이 마음에 안드십니까?"

"물론이지, 난 꽤 옛날부터 마음에 안들었었네."




4. 다름쉬타트에서 펠릭스 폰 바인가르트너의 오페라 '코볼트 부인'의 초연이

준비되고 있었다. 이 작품은 확실하게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바인가르트너가 오케스트라 연습에 나타나자, 악장이 한 단원에게

속삭였다.

"이봐, 저기 작곡가들 중 한명이 오는군."





5. 한 젊은 작곡가가 자신의 최신 작품의 초연이 끝난 후 저명한 음악 평론가에게

평을 부탁했다.

"제 오페레타가 어땠습니까?"

"좋군요." 평론가는 외교적인 칭찬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 막에서는 자신의 멜로디를 도입했더군요. 그건 성공하는데

위험요소예요."





6. 스트라빈스키가 그의 관현악곡 하나를 빈 필하모닉 단원들과 연습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한 부분이 영 제대로 되지 않았다. 스트라빈스키가 조금도 물러섬 없이

틀리는 부분을 지적해서 연습할 것을 계속 요구하자 악장이 항의를 했다.

"아무리 해봐도 소용 없어요. 이 부분은 우리가 말러의 교향곡 8번이었을 때부터

소화하지 못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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