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 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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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잠시 나갔다 오셨습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돌돌-저라고 생각해주십쇼-아, 몬스터 3편 빌려왔다!"

"꺄아아아!"

순간 20세기 소년 신간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헌데.. '어, 몬스터는 완결 났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죠.

"몬스터 3편이라니?"

"몬스터 쓰리 말야."

부엌으로 달려가서 봤더니.






쓰리몬스터.

이 추운 겨울에 봐도 괜찮은 영화일까요,
고민중입니다. 심각하게.

대강 뒹굴다가 잠들고 싶은데,
잔인하다고 들었는데, 이런거 보고 자면 악몽을 꾸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더블엔터 남용해서 죄송합니다.



이런 질문은 역시 이 곳에서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최근에 읽고 펑펑, 혹은 주르륵, 혹은 찔끔 울었던 '연애소설' 있습니까?
저는 '선생님의 가방'을 읽고 어느 찬란한 토요일에 이불을 끌어안고 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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