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을 봤는데도 속이 느끼한 기분이 가시질 않는군요.
왜그런가 했더니,
아무래도 몇몇 여배우들의 마스크 때문인 것 같아요.
김혜선, 박지영, 조안, 이민영.
큰 눈의 쌍커풀, 높은 코.
사극이라고 꼭 구수한 이미지 배우들만 나와달란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민영의 "저 지금 병원에서 막 하고 왔습니다" 라고 말하는 쌍커풀 선은.... 정말 부담스럽더군요.
사극 배우의 자질을 의심케 만드는 그 붓기 안 빠진 눈두덩이란....
내용, 작품성 보다도 배우들 부조화 이미지 때문에 괜히 심술 부려 봤습니다.
이상하게, 사극에 한복 안 어울리는 배우들 나오는 걸 보면 몰입도 안 될 뿐더러, 화가나요, 괜히.
2. [웃찾사]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전, 목요일 밤.... 정신없이 뒹굴며 웃습니다. 금요일 아침에도 일어나 혼자 키득거려요.
특히 그 리마리오 아저씨 때문에.
제일 좋아하는 코너는 '그때그때 달라요' '그런거야?' '뭐야?' 순서고.
제일 웃기는 캐릭터는 리마리오 아저씨, 윤택, 군인아저씨들 순서.
아, 미친소도 좋아요!
리마리오 아저씨 그 춤 플래시도 나왔던데.
진지하게 추는 아저씨 표정, 압권입니다.
왜 그렇게 웃길까요?
남동생이 웃찾사 보는게 낙이라고 했을때, "유치하게 그런걸..." 혀를 끌끌 찼던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