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 허공
  •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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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물건을 그냥 줘버렸다가 다시 그 물건이 간절히 그리운 경우요

제겐 LP 레코드와 씨네21인데 4년전에 이사 가면서 옆집에 줘버렸어요

판 200장 정도,잡지 100권 정도요 그땐 왠지 구질구질해서 그랬는데

요즘 그 인간적인 레코드판의 지글거림이 그리워요,이따금 판이 튀는 소리까지도요.

그래서 턴테이블을 다시 구할까 생각중이에요,중고 레코드도 사고요.

또, 인터넷으로 볼 수 있지만 손으로 넘겨보며 꽂아두고 흐뭇해하던 씨네21이 그리워서

요즘 다시 사모으고 있어요. 아! 신문도 다시 구독하고 있어요.

제 경우 말고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다른 수집품이나 화초,애완동물 같은 경우도 있을 법 하고,

그냥 헐값에 물건을 넘겼는데 희소가치가 생겨 값이 엄청 뛰어버린 속쓰린 경우도 있을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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