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살기... 전화기...

  • 웬즈데이
  •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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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 10년을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는데 요번에 새로 합칩니다.
여태껏은 혼자 원룸에 살았더랬죠.
문제는 이제 제가 혼자 사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누구랑 같이 사는게 딱 싫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이틀이 멀다하고 엄마랑 싸울게 눈에 보이구요.
그치만 이제 아버지도 안 계시고 엄마 혼자 딸랑 있는데, 저랑 같이 있고 싶어하는 엄마맘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전 너무 나쁜 자식이겠죠?
그래도 여전히 같이 살 일이 두렵기만 하네요. 뭔가 행동반경이 확 축소되어버릴 것 같은 예감이에요.

2. 미국식 전화기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왜 그 정말 단순하게 생긴 전화기 있잖아요. 미국 TV같은데 보면 항상 나오는 약간 무식하게 생긴 전화기요.
수화기를 왼쪽이 아니라 위쪽에 얹게 되어있고(우리 옛날 쓰던 까만색 전화기처럼)
정말 네모반듯한 숫자판이 달려있는 미색의 그 전화기. 옥션을 뒤져도 없고, 어딜 봐도 없더군요.
전 왜 그런지 그 전화기가 너무 좋았더랍니다. TV에 나올때 마다 아 갖고시퍼라~했더랬죠?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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